중국 수도 베이징에 올해 첫 황사 황색경보가 발령됐다.중국 소식통은 "지금 황사는 북풍이 불면서 몽골부터 내려온 것이고 베이징의 경우 중부와 남부에서 온 미세먼지까지 합쳐져 있기 때문에 전체 그대로 한국에 흘러 들어가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다.베이징은 같은 날 오전 황사와 강풍의 영향으로 400편 넘는 항공기 운항이 취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