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산업의 쌀로 불리는 '에틸렌·프로필렌' 가격이 상승세를 타면서 대규모 투자를 통해 석유화학 분야 진출에 배팅한 정유사들이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다.대규모 투자를 통한 석유화학 분야 진출의 첫 신호탄은 에쓰오일이 쐈다.5조원을 투입한 석유화학 복합시설이 지난 2018년 가동을 시작해 연 86만t의 프로필렌을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