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20% 가까이 뛰면서 서울 강남에서는 보유세가 지난해 대비 두 배 이상이 넘는 단지들이 속출했다.공시가격 상위 10개 아파트 중 전년 대비 보유세 상승폭이 가장 큰 단지는 강남구 청담동 효성빌라청담으로 조사됐다.공시가격 3위를 기록한 이 아파트 소유자가 내야 할 보유세는 지난해 7421만원에서 올해 1억990만원으로 1년 새 3568만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