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찾아가는 틈새 방문돌봄 지원사업의 하나로 오는 6월부터 '입원 아동 돌봄서비스'를 실시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입원 아동 돌봄서비스는 돌봄 전문교육을 받은 입원아동보호사가 병원에 입원한 아동에게 식사, 투약 돕기는 물론 책 읽어주기 및 놀이 지원 등 정서적 돌봄 지원에 이르기까지 아동의 나이와 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비스 이용 대상은 사범사업을 시행하는 남구, 영도구에 거주하고 있으며 부산지역 소재 병원에 입원 또는 입원 예정인 만 3개월에서 만 12세까지의 아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