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수도 베이징에 올해 첫 황사 황색경보가 발령됐다.이로 인해 미세먼지 농도가 크게 증가하면서 대기질도 심각한 오염 수준까지 올라갔다.15일 베이징 기상대에 따르면 모래 먼지가 몽골 북쪽에서 불어온 바람을 타고 들어온 뒤 안개와 합쳐지면서 이날 오전 베이징 전역이 온통 누렇게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