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이 박원순 전 서울시장 피소 정황 유출 의혹을 받는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해 "추악하기 그지없는 남인순씨 언제 사퇴할 건가?"라며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다.
이어 남 의원을 향해 "당신이 국회에 가 있는 건 여성운동가인 척 했기 때문"이라며 "이제 여성운동가는 고사하고 여성인권을 앞장서서 짓밟고 더 나아가 피해자에게 가해 행동을 서슴치 않고 거기다가 오랫동안 피해자에게 사과까지 하지 않았다면 당신이 왜 국회에 있어야 하나?"라고 따져 물었다.
아울러 "자기 반성은 하나도 없이 오늘도 밤새가면서 아픈 환자들 돌보고 있는 의사들을 파렴치한으로 몰려는 얕은 짓거리 하고 있나?"라며 "국회의원이란 지위를 이용해 당리당략에 따라 여성인권과 건강 쯤은 짓밟는 추악하기 그지없는 짓 그만두고 당신 얼굴 거울에 한 번 더 들여다 보고 당장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