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는 전국 처음 도입한 '아동 의료비 본인 부담 100만원 상한제'의 수혜자 21명이 2870만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아동 의료비 지원에 관한 문의도 많아 1년 8개월간 525건을 상담했으며, 지원이나 홍보 대상이 아닌 13세~18세 환아 부모들의 상담 전화도 포함돼 있다.시는 현재 만 12세 이하인 지원 대상을 애초 계획대로 만 18세 미만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보건복지부와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