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호경 라임코리아 지사장은 3일 매일경제와 인터뷰에서 "안전하게 관리할 경우 전동킥보드만큼 좋은 이동수단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라임 전동킥보드는 부품70%가 재활용 소재인데, 올해 안에 부품의 90%를 재활용과 저탄소 발생 소재로 제작하게 될 것"이라며 "올가을부터는 수거 차량도 모두 전기트럭으로 대체해 생산과 운영부터 재활용까지 친환경 기술을 적용한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인 라임은 2019년 10월 전동킥보드 500대로 한국에 진출한 뒤, 현재 약 2만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가입자도 80만명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