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세 딸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남편과 함께 재판에 넘겨진 20대 친모가 살인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A씨는 재판에서 B양이 숨을 쉬지 않는 것을 알고도 그동안의 학대 사실이 밝혀질까 봐 제때 신고하지 않았다고 했다.다만 B양 사망 당일 찬물을 샤워를 시키거나 옷걸이로 때리지 않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