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컨 "러시아 정부, 해킹 공격 막을 의무 있어"

블링컨 "러시아 정부, 해킹 공격 막을 의무 있어"

bluesky 2021.06.0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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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2일 러시아 기반 해커 조직의 잇단 램섬웨어 공격과 관련해 "러시아 정부는 사이버 공격을 중단하도록 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과 다른 국가들은 방어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면서도 동시에 "국제사회는 이런 공격에 관여한 조직을 은닉하지 않고 찾아내 공격이 중단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하고 그 약속을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공격을 주도한 조직은 러시아에 기반하고 있다"며 "러시아는 이 공격이 계속되지 않도록 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