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 해인사에 보관 중인 국보 제52호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팔만대장경판이 오는 19일부터 주말마다 사전 예약자에 한해 일반에 공개된다.해인사 측은 팔만대장경판을 보관하고 있는 장경판전의 내부를 순례하는 탐방 프로그램을 매주 토, 일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로 하루 2회 운영할 계획이다.탐방 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매주 월요일 정오까지 해인사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