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는 3일 국토교통부의 '2021년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48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어린이·노약자·환자 등이 이용하는 10년 이상 노후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설치 및 정보통신기술 인프라 개선 등을 통해 친환경 정주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영천시는 시비 13억원을 더한 6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시보건소와 금호어린이집 등 25개 건축물에 대해 연내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