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만장자 투자자 빌 애크먼이 15일 자신의 쿠팡 지분 전량을 자선재단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애크먼은 이날 트윗을 통해 자신이 쿠팡의 '최초 투자자'였다면서 쿠팡의 '놀라운 성공'은 이제 인도적인 목적의 재단들에 혜택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쿠팡의 최초 투자자가 된 것은 큰 행운이었다"면서 "이 지분을 퍼싱스퀘어재단, DAF, 그리고 또 다른 비영리 재단에 모두 기부함에 따라 지분 2650만주의 놀라운 성공은 인류에게 혜택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