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 미국 수출을 위한 선적식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미국 시장 진출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제주개발공사는 미국 로스엔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샌디에고 등 서부권을 중심으로 다음달부터 현지 주요 레스토랑과 한인사회가 형성된 한남체인, H.K갤러리아 등 총 약 50여곳에 제주삼다수를 입점시킬 계획이다.
앞서 제주삼다수는 미국 식품안전현대화법를 준수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해외수입검증프로그램를 취득해 미국 시장 진출 요건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