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헤지펀드 업계의 거물인 빌 애크먼이 미국 증시에서 기업공개로 대박을 터트린 쿠팡의 지분을 자선사업에 기부했다.애크먼은 자신이 '아주 운 좋은 초기 투자자'라면서 "쿠팡이 미국 증시에서 거둔 놀라운 성공의 결과로 내가 보유한 쿠팡 지분은 인류의 이익을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애크먼의 주식은 퍼싱 스퀘어 재단과 자선 관련 펀드, 비영리단체에 기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