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가 15일 '카스 희망의 숲' 조림지역인 몽골 에르덴 솜에서 국제 환경단체 푸른아시아와 함께 환경난민에게 방한용품과 방역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물과 비누를 사용하기 힘든 환경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손소독제와 마스크 등 코로나19 예방 물품도 함께 기부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몽골 에르덴 솜 지역의 환경난민들은 힘든 여건 속에서도 카스 희망의 숲 조림사업에 동참하고 있어 이들을 돕고자 따숨박스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몽골 사막화로 인한 황사, 미세먼지 유입은 국민들의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환경문제 해결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