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전남창업기술지주회사, 청년창업 활성화 톡톡"

전남도 "전남창업기술지주회사, 청년창업 활성화 톡톡"

bluesky 2021.03.15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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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대학·연구기관의 우수기술을 사업화해 청년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설립한 ㈜전남지역대학연합창업기술지주회사가 3년만에 자회사 12개에서 연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는 등 톡톡한 성과를 내고 있다 15일 전남도에 따르면 2018년 말 출범한 전남창업기술지주회사는 2019년 자회사 5개사를 육성해 연간 총매출액 12억원을 기록했다.

전남창업기술지주회사는 오는 2026년까지 자회사 30개를 설립하고 연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해 500여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등 사업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송한종 대표는 "대부분의 자회사는 연구소 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자회사로 설립돼 정부의 스타트업 육성정책을 통한 혜택을 누리고 있다"며 "앞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민간투자 주도형 창업기술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해 더 많은 우수 기술 창업자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