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토론도 못하면서.." 안철수 "모욕적, 피한 적 없다"

김종인 "토론도 못하면서.." 안철수 "모욕적, 피한 적 없다"

bluesky 2021.03.15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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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야권단일화 협상이 진행중이지만,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간 감정의 골이 점점 깊어지고 있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5일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를 향해 "토론도 제대로 할 수 없는 사람이 서울시장 후보가 될 수는 없다"고 저격하자, 안철수 후보는 즉각 "모욕적"이라고 발끈했다.

안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김종인 위원장 발언은 정말 모욕적"이라며 "저는 단일화 일정에 맞춰 토론을 하자고 했을뿐, 토론을 피한 사실이 없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