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용구 진상조사' 2달째에도 "시간 걸려"

경찰, '이용구 진상조사' 2달째에도 "시간 걸려"

bluesky 2021.03.15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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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구 법무부 차관의 택시기사 폭행을 담당 경찰관이 무마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포렌식 작업이 대부분 이뤄졌다"고 밝혔다.

같은달 24일에는 수사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진상조사단을 꾸려 담당 수사관과 해당 경찰서 보고라인 등에 대한 조사를 벌여 왔다.

장 청장은 '조사가 지지부진하다'는 지적에 대해 "예상보다 시간이 더 걸리고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확보된 자료 확인이 필요한 과정이 있으며, 시간이 걸린다고 해서 진상을 조사에 열의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