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중국 현지법인 둥펑위에다기아 총경리에 류창승 전무 를 임명했다고 15일 밝혔다.
신임 류 총경리는 현대차 아태지역본부, 미국법인, 해외영업본부, 국내영업본부 등 판매, 마케팅, 기획 분야를 거쳤으며, 최근까지 중국시장 내 그룹 브랜드 전략을 총괄하는 현대차그룹투자유한공사 브랜드전략실장을 지낸 영업 및 브랜드 마케팅 전문가다.
기아가 지난 1월 사명과 엠블럼을 새롭게 선보이며 제조업 중심에서 보다 확장된 이동성을 제공하는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한데 맞춰 신임 류 총경리가 기아의 새로운 브랜드 비전과 철학을 중국 시장에서도 빠르게 안착시키는데 집중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