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한미연합훈련 시행을 두고 "3년 전 봄날은 다시 돌아오기 어려울 것"이라고 16일 비난했다.
국방부 또한 15일 정례브리핑에서 한미연합훈련 관련 북한 동향에 대해 "특별히 언급할 정도의 특이사항은 없다"고 했지만 북한이 경고 메시지를 내면서, 17일 토니 블링컨 국무 장관·로이드 오스틴 국방 장관 방한일정과 맞물려 북한이 구체적 액션을 취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다만 전문가들은, 조 바이든 행정부가 아직 대북정책을 검토 중인 상황에서 북한이 도발할 가능성은 낮다고 관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