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5대 핵심의제와 15대 요구안을 제시하며 오는 11월 총파업 계획을 밝혔다.
양경수 민주노총위원장은 "노동자의 권리가 보장되지 않는 불평등한 사회를 바로 잡아야 한다"라며 "11월 총파업은 노동에 대한 한국사회의 가치관을 바꿔내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체 110만 조합원이 어떤 형태로든 참여하고 국민이 응원하는 총파업을 만들 방침"이라며 "코로나19 때문에 대규모 집회가 어려울 수 있으나 한날한시에 110만명이 투쟁을 함께 한다는 것만으로도 아주 위력적인 투쟁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