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에서 숨진 채 발견된 고 손정민 씨의 유족이 정민 씨와 함께 있었던 친구를 경찰에 고소함에 따라 사망 경위를 밝히기 위한 수사가 검찰 단계로 이어질 가능성이 대두됐다.그럼에도 수사가 검찰 단계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까닭은 유족이 경찰의 결정에 이의 제기를 할 수도 있어서다.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하고 자체적으로 마무리하더라도, 고소인과 고발인이 이의를 제기하면 검찰에 송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