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진통 끝에 대선 경선 일정을 현행 당헌 원칙 규정에 따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이에 따라 9월초 대선 후보가 최종 선출될 예정이다.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2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 지도부는 현행 당헌 규정 원칙에 따라 20대 대선 경선 일정을 진행하기로 최종 결정했다"며 "여러 이견이 있었지만 지도부는 하나로 돼야 한다는 합의 하에 이견이 있는 최고위원들도 양해를 해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