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하명수사 의혹' 관련 혐의로 기소된 송철호 울산시장 등의 재판이 이달 말 다시 시작된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1-3부는 오는 31일 오전 10시50분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송 시장과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등 13명의 6차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한다.지난 1월 25일 진행될 예정이었던 이번 재판은 당시 재판장이었던 김미리 부장판사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잠정 연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