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륜차용 무선 통신 기기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세나테크놀로지가 지난해 해외 매출액 1천억원을 돌파하면서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세나테크놀로지는 전체 매출의 약 90%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하는 수출 기업으로 이륜차용 무선 통신 기기는 세계 시장 점유율 60%로 업계 1위 기업이다.
미국, 독일, 프랑스 등 해외 법인을 통한 현지화 전략으로 전 세계 97개국에 3,050개의 전문 유통망을 통해 자사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이 회사는 미국과 유럽 지역 매출 비중이 각각 39%, 43%에 달하며 아시아와 기타 지역의 매출은 13%를 차지하고 있어 사실상 해외 매출이 대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