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도 각종 개발사업의 주요 내부정보를 다루고 접할 수 있었던 전·현직 공직자와 직계 가족 30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부동산 투기 전수조사가 시작된다.송철호 울산시장과 5개 구군 단체장들은 15일 오후 2시 프레스센터에서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공직자 부동산 투기의혹 조사계획을 밝혔다.조사대상은 우선적으로 10년 전후 울산지역 7개 주요 개발사업들로 각각 8000억~4조8000억 원 규모의 사업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