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탈석탄 시계'가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충남 서해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 건설 사업이 순풍을 타고 있다.태안은 8조 2000억 원을 투입해 1.6GW 규모의 해상풍력발전단지를 근흥면 석도와 난도 중간 해상에 건립한다.태안지역 단지 중 근흥면 인근에 건립 예정인 국내 최대 504㎿ 규모의 해상풍력발전단지는 지난달 26일 산업부로부터 전기사업 허가 승인까지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