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은 코로나19 재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조치 등으로 일을 수행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및 프리랜서의 생계 안정을 위해 '영암군 특고·프리랜서 고용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영암군은 신청서류의 간소화와 신속한 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1~3차 고용노동부의 특고·프리랜서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지급받은 특고·프리랜서 중 공고일 기준으로 영암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자를 대상으로 1인당 5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단, 공고일 기준 고용보험 가입자나 영암군 소상공인 긴급지원대책비를 지원받은 자는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