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백화점 매장 구성에 새로운 변화가 일고 있다.
롯데백화점 이범석 치프바이어는 "최근 리빙 상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특히 건강 가전 가구 구매 고객을 분석한 결과 시니어 여성패션 이용 고객 구매율이 70% 가까이 달하는 것을 토대로 기존에 가전 가구 매장이 아닌 패션층으로 공간을 새롭게 구성하게 됐다"며 "해당 층에서 바로 다양한 건강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쉼터 역할도 동시에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크로스 매장 입점을 시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백화점 2층 여성패션 매장도 공간 구성에 변화를 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