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3차 재난지원금 지원 대상 365만5000명에 대해 전체 지원금의 96.6%에 달하는 4조4000억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강승준 재정관리관은 "그동안 집행절차개선, 관계부처 점검회의 등의 노력을 통해 대부분 현금지원사업의 집행을 완료했고, 소상공인 버팀목자금은 기 수혜자에게 별도심사 없이 지급 후 사후 심사 후 환수할 계획"이라며 "일부 심사 중인 신규대상자 등에 대한 지원의 경우 지급절차를 계획대로 추진 중이며 다만 이체오류 또는 이의신청이 발생한 일부 건에 대해선 3월 중 완료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사업별 집행상황을 보면 소상공인 버팀목자금은 소상공인 284만3000명에게 4조원을 지급했고, 심사 중인 3만7000명은 신속히 심사를 완료해 3월말까지 지급이 완료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