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5일부터 121일간 진행될 도쿄올림픽 성화 봉송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지만 연예인 등 유명 인사들이 성화 봉송 주자에서 줄사퇴하고 있어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에 비상이 걸렸다.
도쿄의 한 연예기획사 간부는 최근 아사히신문에 "코로나19도 수습되지 않는 상황이어서 성화 주자를 맡는 이점이 보이지 않는다"며 "오히려 비판 받을 가능성도 있다고 판단한 기획사도 있지 않겠냐"고 추측했다.
성화 봉송시 방역 대책에 대한 불안감을 호소하는 목소리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