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조선사들이 이달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수장들 거취 여부를 결정한다.
무엇보다 권 회장은 올해는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의 결합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를 위한 기틀을 마련했단 평가 속 마무리를 지어야 하는 과제가 남은 만큼 재선임 안건은 무난히 통과 될 것이란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권 회장은 지난 2019년 11월 현대중공업그룹 및 한국조선해양의 회장직을 맡은 이후 현대중공업 내 비조선 사업 분할, 지주회사 체제 전환, 두산인프라코어 인수 등 굵직한 현안을 성공적으로 이뤄냈단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