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특수 주사기 확보 문제로 골치를 앓고 있는 가운데 일본 업체들이 이를 해결하고자 최근 잇따라 화이자 제약의 코로나19백신 1병당 최대 7회까지 접종이 가능한 특수 주사기를 개발한 것으로 나타나 실용화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일본 정부가 목표로 하고 있는 화이자 백신 전체 접종 회분에는 크게 못미치나, 백신 병당 5회분만 주입가능한 일반 주사기의 백신 낭비 문제를 일정 부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사기를 개발한 두 업체는 도쿄도 소재 '톱'과 '데루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