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프랜차이즈 4개 중 1개, 정보공개서와 실제 조건 달라

서울 프랜차이즈 4개 중 1개, 정보공개서와 실제 조건 달라

bluesky 2021.03.16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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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소재 프랜차이즈 브랜드 4개 중 1개는 예비창업자들이 가맹점 계약 시 필수적으로 확인하는 '가맹정보공개서' 내용과 실제 가맹조건이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맹사업을 중단하거나 중요사항 기재누락 등으로 정보공개서 등록이 취소된 후에도 인터넷 상에서 창업설명회 개최 홍보를 하거나, 신규가맹점 모집활동을 지속한 곳도 발견됐다.

정보공개서 등록취소 브랜드 698개 중 휴·폐업 178개를 제외한 520개를 대상으로 조사를 했는데, 20.4%에 달하는 106개가 여전히 신규가맹점을 모집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