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후원?' 유튜버 김용호 공판에 조국 전 장관 증인 채택

'여배우 후원?' 유튜버 김용호 공판에 조국 전 장관 증인 채택

bluesky 2021.03.1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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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특정 여배우를 후원했다고 주장해 피소당한 유튜버 김용호씨의 공판에 조 전 장관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서울동부지법 형사12단독 박창희 판사 심리로 16일 열린 2차 공판에서 법원이 "피해자인 조 전 장관을 증인으로 신청하겠다"는 검찰 측 요청을 받아들였다.

김씨는 지난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조 전 장관이 밀어준 여배우에 대해 얘기해 보겠다"며 "조 전 장관이 다른 사람들과 만나는 자리에 여배우를 대동했다"고 주장해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