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항재개발 사업지의 배후 주거지로 주목받는 매축지마을 재개발 사업이 시공자 선정에 착수했다.
부산 좌천범일통합2지구 도시환경정비구역은 15일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설에 참석한 건설사는 GS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동부건설, 두산건설, 동원개발, 롯데건설과 1차 현설에 참석하지 않았던 DL이앤씨와 현대건설이 추가되 총 8개 사다.
입찰보증금은 300억 원이다 이날 조합 직무대행 기영탁은 "그동안 우리 조합은 심한 내부 갈등을 겪었지만 지금은 대부분 근원적으로 해소가 됐기 때문에 더 이상 시공자 선정을 늦출 순 없다"면서 "건설사가 우리 구역에 걸맞은 입찰 제안서를 제출해 조합원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공정하게 진행하겠다"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