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 출신 김행수 영화감독이 쓴 역사 장편소설 '가락국왕 김수로 0048'이 출간돼 주목받고 있다.그런데도 일본인들의 입장에서 한국을 바라보는 한국인은 많지 않을 것이다.필자가 영화를 만들기 위해 들여다본 가락국왕 김수로는 2000년 전 해상의 안개에 갇혀 아직도 표류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