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기 회복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에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며 국내 건설기계 업체의 판매량이 큰 폭으로 늘고 있다.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올해 중국의 경기부양이 본격화 되며 중장비 수요가 늘고 있다"면서 "중국 경기반등에 따라 올해 판매량 증가 추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현대중공업그룹 산하 중장비제조업체인 현대건설기계도 지난달 중국에서 굴착기 709대를 판매해 지난해 동기 대비 4배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