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60시간 일하던 50대 택배노동자 '의식불명'…"무관심이 부른 참사"

주 60시간 일하던 50대 택배노동자 '의식불명'…"무관심이 부른 참사"

bluesky 2021.03.1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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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택배 노동자가 쓰러져 의식불명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해 논란이 예상된다.

16일 택배노동자과로사대책위원회 등에 따르면 로젠택배 경북 김천터미널 소속 김모씨가 지난 13일 오전 분류작업을 마치고 배달을 나갔다가 쓰러졌다.

김씨는 터미널 주변에 세운 자신의 차 안에서 쓰려져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