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은 간다' 北연합훈련 비난..국방부 "군 특이동향 無, 유연한 태도 기대"

'봄날은 간다' 北연합훈련 비난..국방부 "군 특이동향 無, 유연한 태도 기대"

bluesky 2021.03.16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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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한미연합훈련 시행을 두고 "3년 전 봄날은 다시 돌아오기 어려울 것"이라고 비난한 데 대해 국방부가 "한미연합훈련은 연례적으로 실시해 온 방어적 성격의 훈련"이라며, 군사합의 준수와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또 북한군 특이동향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16일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앞서 발표된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의 "남조선 당국이 8일부터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침략적인 전쟁 연습을 강행했다"는 비난 담화에 대해 "연합훈련은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방어적 성격의 지휘소훈련"이라고 바로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