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금융 전문가를 활용한 주1회 '전문 금융상담'을 개설, 운영한다고 16 일 밝혔다.

상담은 금융감독원에서 울산시로 파견중인 금융협력관이 직접 오는 17일부터 매주 수요일 시소비자센터에서 진행한다.

상담 내용은 은행, 보험사, 금융투자회사 등의 거래 관련 애로 및 불편 사항, 서민금융 지원제도, 최근 꾸준히 증가하는 보이스 피싱 대응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최근 베이비부머의 은퇴 등으로 투자 및 금융 소비자의 수요가 증가하고 보이스피싱 등 금융범죄에 노출되는 일도 많아지고 있다"면서 "금융 관련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