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원이 15일 민주당의 뎁 할랜드 하원의원을 내무장관으로 인준하면서 미 역사상 첫 번째 북미 원주민 출신 장관이 탄생했다.AP통신에 따르면 이날 미 상원은 찬성 51표, 반대 40표로 할랜드 인준안을 통과시켰다.민주당과 원주민 부족 단체들은 할랜드의 이번 인준을 역사적인 사건이라고 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