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계열사 노동조합이 조카 박철완 상무의 경영권 흔들기 시도에 잇단 반대 성명을 내고 있다.
금호석유화학 노동조합과 함께 박철완 상무의 경영권 장악을 막기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도 밝혔다.
노조는 " 아전인수격으로 금호석유화학그룹을 통째로 삼키려고 하고 있다"며 "우리 화학 2개사 노동조합은 박철완 상무의 후안무치한 행태를 강력히 규탄하며, 계열사 상장과 같이 겉만 번지르르한 말을 도의적으로 논할 수 있는 자격이 있는지 되돌아보길 강력히 촉구한다"고 규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