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상승중인 미국 국채 금리와 관련, 미국 연준이 시장 안정화를 위해 긴축에 나설 것이라는 글로벌 전문가의 진단이 나왔다.
17일 미셸 치 이스트스프링 인베스트먼트 주식 최고투자 책임자는 "미국 국채금리 상승이 더 강한 회복세와 더 높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를 반영하는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미 연준은 당분간 지나치게 공격적인 금리 상승이 금리에 민감한 섹터의 회복을 저해하는 것을 바라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금융시장에 극심한 변동성을 유발하고 소비심리에 타격을 입힐 다른 어떠한 요소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라며 " 따라서 연준이 시장과의 의사소통 및 포워드가이던스를 통해 국채 금리 상승을 억제하려는 노력에 나설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