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랜드마크인 광안대교, 영화의 전당, 부산타워가 17일 밤 녹색 조명으로 야간 도심을 아름답게 물들인다.
부산시는 17일 아일랜드의 '성 패트릭의 날'을 기념해 주한아일랜드대사관에서 주최하는 '글로벌 그리닝' 행사에 참여해 광안대교, 영화의 전당, 부산타워의 조명을 녹색으로 밝힌다고 16일 밝혔다.
이 행사는 성 패트릭이 세상을 떠난 날인 17일에 아일랜드를 비롯한 세계 곳곳에서 랜드마크 건축물에 패트릭 성인을 상징하는 녹색 조명을 밝혀 기념하는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