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은행의 지난해 국제결제은행기준 자본비율이 전년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금감원 관계자는 "국내 은행들이 순이익 상승, 증자 등 자본 확충으로 자본이 증가했고,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등은 바젤III 최종안 도입 등으로 위험가중자산이 감소해 BIS 자기자본비율이 증가하는 효과를 봤다"고 설명했다.BIS 자기자본비율 평가 대상이 되는 은행들은 연결분기순이익, 증자 등으로 보통주자본이 2조2000억원, 총 자본이 3조4000억원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