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SK텔레콤이 지난 8일 신고해 온 5G 이용약관에 대해 관련 법령에 따른 검토와 전문가 의견 청취 등을 거쳐 수리한다고 17일 밝혔다.SK텔레콤은 내달 1일부터 슬림 요금제와 5G 언택트38의 기본 데이터 제공량도 기존 9GB에서 10GB로 확대해 저가 요금 사용 고객의 혜택도 강화할 계획이다.신규 요금제 출시로 SK텔레콤의 5G 요금제는 언택트플랜 3종과 청소년 요금제를 포함해 총 9종으로 확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