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폭스바겐 자동차가 전기차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배터리를 대폭 증산하는 계획을 공개했다.폭스바겐은 이날 독일 볼푸스부르크에서 열린 행사인 '파워 데이'에서 우려되는 배터리 부족에 대비하기 위해 공장을 설립하게 됐다고 밝혔다.헤르베르트 디스 회장은 이번 공장 건설 계획에 대해 전기차가 폭스바겐의 핵심 사업이 됐다며 급성장하면서 경쟁이 과열되는 전기차 시장에서 독점을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