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주최한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최고상인 공존상을 받을 정도로 자연경관이 빼어난 부산 서구 구덕산 자락에 위치한 구덕문화공원이 야외미술관으로 변신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 그리고 전통문화체험관·민속생활관·목석원예관·교육역사관 등 각종 역사·문화 인프라에다 지역작가들의 개성 있는 미술작품으로 예술의 향기를 더해 역사와 문화, 예술이 살아 숨 쉬는 시민휴식공간으로 재창조한 것.
설치된 작품은 박명수 '꽃들의 향연', 이상식 '선물상자', 정민옥 '희망의 의자', 한장원 '홀리 스페이스', 표진수 '인체-리듬', 하석원 '치유의 방', 문진욱 '더 화이트 소파', 박삼춘 '드림 박스'로 대표작가 8명을 비롯해 총 37명의 작가가 참여했다.